카페에 가면 “샷추가요~”라는 말과 함께 주문하는 손님들을 볼 수 있다.
주로 카페인을 필요로 하다던지 커피를 더 진하게 마시고 싶을 때 이렇게 샷을 추가하곤 한다.
요즘은 레시피가 다양해지면서 커피음료 말고도 그린티라떼나 아이스티 등에 샷추가를
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샷추가란? 에스프레소 종류 중 솔로 1잔을 의미한다.
한 잔에 1000-2000원 하는 저가커피의 경우 커피 샷이 1개만 들어가는데,
보통 아메리카노나 라테등의 커피음료에는 1잔을 기준으로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간다.
여기서 연하게 마시고 싶다고 주문을 하면 샷을 하나 빼 1샷으로, 진하게 마시고 싶다고 하면
샷을 하나 추가해 3샷으로 넣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. (샷추가에는 1샷당 일반적으로 500원정도 받음.)
1샷의 기준은 얼마일까?
그럼 1샷의 기준은 용량은 과연 얼마일까?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 1잔은 1온스 = 30ml 를 의미한다.
하지만 1샷은 정확한 용량이 아닌 “에스프레소 1잔”을 의미하기 때문에 딱 30ml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.
에스프레소 종류나 매장, 커피를 추출하는 바리스타마다 1샷의 용량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.
1샷의 기준을 딱 1온스로 맞추지 않고 경우에 따라 달리하는 이유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양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인데, 같은 이유로 원두의 종류에 따라서도 1샷의 기준을 달리한다. 각 원두가 가진 특징에 따라 최상의 커피맛을 뽑아낼 수 있는 추출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임.
에스프레소 1 샷의 기준?
보통 에스프레소 한 샷의 기준은 25-30ml/g 사이다. 이 범위를 넘어갈 경우 추출하는 양에 따라 에스프레소 종류를 나눠 이름을 다르게 부르기도 하며 기본이 되는 1온스, 30ml를 추출하면 솔로/solo, 20ml 정도로 적은 양을 진하게 뽑아내면 리스트레또/ristretto, 반대로 물의 양을 늘려 40ml 정도 내리면 룽고/lungo라고 부른다.
요런 용어들은 코스트코나 홈플러스 이마트 등에서 네스프레스용 캡슐을 살때도 용어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.
코스트코에서 지난번 가성비로 산 에스프레소.
뜬금없지만 포스팅하는 지금 도넛을 먹고 있는데
역시 에스프레소엔 도넛이지 ㅎㅎ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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